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장학재단은 지난 8~9일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4년도 신한장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 장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2013년까지 3671명에게 139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장학생간 미래의 비젼을 공유하고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봉사활동·교양강좌 등을 통해 장학생 인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