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 캠프는 연천군의 문화유적지 현장답사하고 군부대 병영체험을 통해 지나온 역사와 오늘의 현실을 인식하면서 통일 미래를 꿈꿀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연천고 20명, 전곡고 40명 등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이날 캠프 참가자들은 관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장갑차와 전차를 탑승하는 등 병영체험을 통해 강인한 육군의 전투력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재인폭포 등 연천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돌아 볼 기회를 가졌다.
연천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연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연천의 과거와 현재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통일 미래를 설계하고 연천의 리더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면서“연천군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