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난임 바로 알기의 달’ 캠페인 후원

2014-08-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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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머크는 아시아태평양생식의학회와 대한생식의학회가 8월 한 달간 진행하는 ‘난임 바로 알기의 달’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난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는 좀 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주일간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기간을 1개월로 연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난임은 일정 기간 정상적인 결혼생활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로 35세 미만은 1년 이상, 35세 이상은 6개월 이상 임신을 위해 노력했지만 성과가 없는 경우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부부 10쌍 중 1쌍이 난임으로 추산되며, 우리나라는 7쌍 중 1쌍이 난임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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