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 2014학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2014-08-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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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전경[서울과기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2014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9억6500만원의 지원자금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올해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특성화를 위한 CK사업에 이어 교육부 주요 재정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총장 중심의 자율적 역량을 결집해 급격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운영 평가 50%, 중장기 혁신계획안 평가 50%의 결과를 종합해 평가 유형별 상위 25%내에서 지원대학을 선정했다.

평가지표로는 교육, 특성화, 사회공헌, 거버넌스 등의 공통지표와 함께 대학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자율지표와 혁신계획안 등이 활용됐다.

서울과기대는 지원을 통해 대학운영체제 및 환경개선, 학사제도 개선 및 운영 선진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욱 기획처장은 “최근 서울과기대는 다양한 정부재정 지원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가파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육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 대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등 선도적 국립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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