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인구 100만 명이 돌파된 8월 1일 주엽역을 시작으로 라페스타, 웨스턴돔, 화정문화광장 등 덕양구와 일산동·서구 주요 거점지역 거리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해 100만 축제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고양시립합창단은 깜짝 음악회를 열어 ‘축배의 노래’ ‘아리랑’ ‘상록수’ ‘Fame’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을 합창해 한여름 밤의 더위를 피해 가족들 손을 잡고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붉은노을’ ‘챔피언’ ‘남행열차’ 등을 열창하며 흥을 더했다.
고양시립합창단은 고양시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고양시 내 주요공원을 찾아다니며 연간 50여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