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아시아공동체의정체성을 탐구하는 조선대 아시아 공동체연구센터(Asian Community Research Center)가 31일 출범했다.
연구센터는 아시아 지역의 정체성과 신세기의 사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주의, 인종주의, 국가중심주의 등 경계를 만드는 물리적 장벽은 물론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인종적 장벽을 뛰어 넘어 서로의 공통적 이해와 관심을 가진 인문학적 기초를 탐구해 나가는 교육과 대외협력 교류사업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 강좌는 관련 교수 20여명이 맡아 아시아의 역사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을 매주 3시간씩 15주간, 18강좌로 진행한다.
미래 아시아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아시아공동체 형성의 필요성과 가능성 및 전략, 비전을 팀티칭(Team teaching)함으로써 향후 아시아공동체 건설의 기반 조성과 이를 실천해 나가는 아시아공동체 전문인재를 양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