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현대중공업이 2분기 어닝쇼크(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에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3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1만6500원(9.79%) 내린 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조10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8115억원으로 2.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6166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관련기사현대중공업 "한화, 특수선 분야 공정경쟁 방안 마련돼야"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후 첫 블록 출항 이날 현대중공업을 분석하는 증권사들은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춰잡았다.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KB투자증권이 여기에 해당한다. #어닝쇼크 #우리투자증권 #현대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