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직장 여성을 위한 것으로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흥덕구보건소는 당‧단백뇨 검사, 혈압 등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예비 임산부와 임신 12주까지의 임산부에게 엽산제를 제공한다.
임신 16주부터 분만 때까지는 철분제를 지원하고, 안전한 분만·양육을 위한 교육, 상담도 병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흥덕구보건소 모자보건실(☎201-3365~7)로 문의하면 된다.
노용호 흥덕구보건소장은 “직장임산부의 날 운영을 모르고 평일에 월차를 내거나 각종지원서비스를 포기하는 직장 여성이 있다”면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직장 여성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