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되지 않는 경품’ 홈플러스, 경품 당첨자에게 경품 지급하지 않아…

2014-07-29 18:39
  • 글자크기 설정

홈플러스 경품 조작 논란[사진=홈플러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대형할인마트 홈플러스가 경품행사에서 당첨된 고객에게 경품을 전달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올해 초 2캐럿 다이아몬드 링, 고급 외제차 등 수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고객 이벤트를 열었으나 1등과 2등 당첨자는 자신이 당첨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홈플러스 측은 “당시 당첨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경품을 전달하지 못했다”고 해명하고 있다. 그러나 홈플러스의 이런 부당 행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홈플러스는 최근 경품 이벤트로 고객 정보를 모아 보험사에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납품업체에 일명 ‘단가 후려치기’를 해 논란에 휩싸여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