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 교수, 골형성단백질(BMP)치료 효과

2014-07-29 11:1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턱뼈괴사증을 치료할 때 골형성단백질(BMP)을 이용했을 경우 치료 횟수 감소와 수술 성과가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은 김선종 치과 교수팀이 턱뼈괴사증 진단을 받은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자가혈소판농축피브린(PRF) 치료를 동반한 그룹, 골형성단백질(BMP) 치료를 동반한 그룹으로 나눠 치료 횟수, 치료 효과 등을 분석한 후향적 연구 결과 골형성단백질 치료에서 반복 수술의 빈도, 치료의 완성도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논문은 최근 일본 삿뽀르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김선종 교수는 "노인환자의 턱뼈괴사증은 심미적, 기능적, 영양학적인 문제로 노인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골형성단백질 치료법의 발전을 통해 노인환자의 치료 횟수와 치료 결과를 예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