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29일 창원시 관내에 재학중인 고등학생 15명에게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희망더하기 청소년 장학금’ 1,2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경환 한국지엠 창원공장 부장, 이명옥 창원시 사회복지과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경환 한국지엠 창원공장 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지엠 장학금이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힘써주고 있는 한국지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복지시설에 차량기증, 지역아동센터대상 여름방학 갬프 지원, 희망더하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어르신 대상 ‘신명하는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설 및 추석맞이 소외계층 후원금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및 연탄 지원 등을 비롯, 창원공장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다양한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