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강상면 교평리와 신화리를 연결하는 1.8㎞ 구간 도로확·포장 공사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폭 10m로 확장한다.
우선 올 10월까지 이중 500m를 완공한다는 목표다.
군은 주거지역을 지나는 하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추진, 강상초등학교 앞 우회노선을 우선 개설키로 했다.
최종국 군 건설과장은 "인근 세월천의 퇴적골재를 준설, 재활용해 시공비를 절감하고 있다"며 "장마철을 앞두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