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재배 농가도 살리고 사회복지시설도 돕다

2014-07-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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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트리, 고양시민 복지나눔1촌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식품전문 제조업체 움트리와 '양파농가 돕기, 사랑의 양파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서 전달된 양파의 수량은 무려 12톤이나 되며,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0개소에 전달했다.

움트리는 양파 가격의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사회복지시설로 전달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수요조사 후, 전달 받은 양파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보냈다.

김우택 움트리 대표는 "고양시가 잘 살기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농가도 잘 되어야 한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복지시설에도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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