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무성)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공사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고객 신뢰도를 드높이는 대표적인 소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2014년 공기업 상반기 트위터 소통현황’과 관련해 전국 지방공기업 공사·공단 121개사를 비교한 결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인천도시공사(1위)와 경기도시공사(2위), SH공사(3위)에 이어 4번째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2014년 공기업 상반기 트위터 소통현황’조사는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에서 운영 중인 공사․공단 트위터의 팔로우 수, 활동현황지표 등을 바탕으로 각 기관별 소통역량을 각각 비교해 조사했다.
앞서 공사는 2011년 첫 SNS 창구(페이스북, 트위터)을 개설해 시민소통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인 SNS소통을 위한 시민소통관제를 도입, 시민과의 소통역량을 확대 운영 중이다.
한편 황 사장은 “성남시에 이어 공사도 SNS소통을 통해 시민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이미지가 많이 향상됐다.”면서“앞으로도 SNS 운영성과와 고객의 만족도가 일치해 가장 이상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