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중국 대륙 뜨겁게 달궜다

2014-07-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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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중국[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신혜가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신혜는 지난 26일 중국 상해에서 '2014 Story of Angel' 첫 무대의 서막을 열었다. 중경, 심천, 장사, 북경까지 중국 총 5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Lovely Day' 무대로 오프닝을 가진 박신혜는 'Story' '말도 없이' 'My Dear' '사랑하게 되는 날' 등 총 5곡의 무대를 선보였고 때로는 깜찍하게 때로는 숙녀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오빠 박신원이 작곡하고 남매가 함께 작사한 'My Dear'의 소개 영상에서는 남매의 어린 시절 모습이 펼쳐져 그 귀여운 모습에 객석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또 중국어 버전으로 중국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이어 '차은상 따라잡기'를 통해 객석에서 무대로 올라와 박신혜와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은 팬들은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을 지켜본 관계자는 "역시 박신혜였다. 박신혜의 손짓 하나 하나에 열광하고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며 뜨겁게 열광하는 중국 팬들의 모습과 그런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박신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중국에서 몇 년째 요지부동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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