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8회에만 6점을 몰아치는 타격력을 앞세워 역전승했다. 26일 LG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서 0대 2로 뒤지다가 8회말 6득점에 성공, 6대 2로 승리했다. 이 경기로 LG는 3연승을 이어갔고 롯데는 5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 양상을 보였다. 관련기사잠실·인천·부산 프로야구 우천으로 잇따라 취소…더블헤더 21일프로야구 개막 4주 만에 100만 관중 눈앞…23번째 매진 LG 선발투수 우규민은 6회 동안 7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은 7회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록면에서 우규민을 앞섰다. LG는 8회말에 LG 박용택과 스나이더가 적시타로 3득점을 내 전세를 되돌렸다. #롯데 #야구 #LG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