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티비 캡처]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선발 투수 잭 크레인키의 활약을 앞세워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 첫 경기를 잡았다. LA 다저스는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그레인키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8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2연패에서 탈출한 LA 다저스는 57승4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57승46패)와의 격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그레인키는 7이닝 동안 무려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관련기사'9734억은 나중에 주세요' 오타니의 디퍼 계약…LA 다저스 왕조길 열릴까동행한 오타니 통역사, 도박 혐의로 LA 다저스 해고 공격에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3루타만 세 개를 때려내며 팀을 이끌었다. 다저스 선수가 한 경기 3루타를 세 개를 친 것은 1901년 이후 113년 만이다. #그레인키 #류현진 #LA다저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