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의성 돼지농장에 돼지를 입식해준 고령의 돼지농장에서 야외바이러스감염항체가 발견돼 경북도가 항원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섰다. 경북도는 의성 돼지농장에 돼지를 입식한 고령의 한 돼지농장이 위탁 운영 중인 인근 돼지농장 2곳에서 돼지 혈청을 분석한 결과, 야외바이러스감염항체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이 항체의 항원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구제역 바이러스가 생존해 있는지를 조사키로 했다. 야외바이러스감염항체는 구제역 야외바이러스 감염 후 1~2주 지나 동물 체내에 형성되는 항체다. 관련기사농식품부, 럼피스킨·구제역 백신 정상 진행구제역에 럼피스킨병까지…멀어지는 청정국 지위 #경북 #구제역 #항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