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웃사랑 열린음악회’가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남동이행복한재단 사랑나누기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희)가 주관하고 남동구청이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사랑나누기추진위원, 각계각층 지역인사와 구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는 개그맨 김학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트롯트의 여왕 심수봉, 듀엣 ‘한마음’의 양하영, 국악소녀 송소희, 심신, 임주리, 팝페라가수 라스페란자, 선유선, 에코무용단 등의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남동구, 제16회 ‘이웃사랑 열린음악회’ 개최[사진제공=인천시 남동구]
김용희 사랑나누기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추진위원회가 긴 시간 동안 여러 가지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위원회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와 나눔의 손길이 꾸준했기 때문이다”며 “오늘 음악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