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N스크린 시청점유율조사 민관협의회'를 만들어 시청률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청점유율은 시청자가 특정 채널을 보는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TV만을 기준으로 한 조사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방통위는 민관협의회에서 스마트폰이나 주문형비디오로 TV를 보는 시청자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시청점유율 조사 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민관협의회에는 지상파와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등 방송사업자와 휴대전화 제조사, 시청률 조사회사 등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관련기사방통위,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안건 상정 보류 방통위는 미디어 다양성 확보를 위해 시청점유율이 30%를 넘는 방송사업자에 대해 자산 매각이나 방송광고 제한 등을 규제할 수 있다. #방통위 #시청률 #제도개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