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고등학교에서 열린 2014 KBL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라이온스를 영입했다.
라이온스는 이번 드래프트 현장에서 정상급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206cm의 큰 신장으로 터키,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활약했는데 지난 시즌 터키 리그에서는 평균 11.9점, 5.5 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드래프트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을 선택했고, 3순위 오리온스는 찰스 가르시아, 4순위 KT는 마커스 루이스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