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관 합동 사회복지 시설∙단체 지도점검

2014-07-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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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사례 사전 방지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8월8일까지 시에서 1억 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단체에 대해 사회복지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구미시 감사담당관 직원을 비롯해 민관합동으로 4개반 17명으로 편성해 강도 높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사회보조금 횡령과 인권유린 등에 대해 불미스러운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회복지 시설·단체의 재무회계 관리와 인력 및 후원금 관리에 관한 사항, 사업운영 전반과 시설의 투명성과 책임을 확보해 운영의 내실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지도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개선 조치, 위법 부당 등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조금 환수, 주의, 경고 등 관련 법규에 의거 조치하고 문제점 및 제도개선 사항 또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시설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보조금 지원 시설· 단체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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