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가 올해로 개발 15주년을 맞이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세이프(PRE-SAFE®)는 탑승자를 위한 예비 보호 장치로 사고 발생 전 안전벨트와 에어백이 제 기능을 확실히 하도록하는 안전시스템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상위 모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A-Class부터 S-Class까지 16개 전 모델에 걸쳐 적용되고 있으며 위험 시나리오에 대해 최대 13개의 예방책을 갖추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교통사고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중 3분의 2 이상이 다가올 위협이나 충돌에 대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또 개발 과정 당시 실험에서 정면 충돌 시 프리-세이프(PRE-SAFE®)를 통해 심각한 부상 위험을 4분의 1로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안전 철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프리-세이프(PRE-SAFE®) 뿐만 아니라 벨트백(Beltbag),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능동적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시스템(Active Lane Keeping Assist System) 등의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