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서 결핵이 많이 발견됨에 따라 결핵감염 및 발병 예방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함께 취약계층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결핵 무료 검진은 평소 건강검진의 기회가 적은 고위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 상락원을 시작으로 진성면, 천전동, 진주기독육아원 등 취약계층 주민 450여 명을 대상을 직접 찾아 가서 무료 이동검진을 한다.
결핵 무료 이동검진 결과 결핵환자는 보건소 또는 병의원에 등록 후 치료 성공을 위해 결핵전담 간호사가 복약 확인 및 부작용상담 완치까지 필요한 결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결핵의심환자는 언제든지 보건소에 내소,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기침 등 호흡기 질환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시민은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055-749-4928 ~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