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활기찬 과천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21∼25일까지 시장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다.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은 7개 분야에 46개의 실천과제로 한 54개 단위사업으로 확정 했으며, 보고회는 담당부서장, 팀장이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보고할 계획이다.
또 청사유휴지를 활용한 대기업 R&D센터 유치 및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주암동 지역을 중심업무기능지역으로 전환하며 레저세 감소분 중 150억원 이상을 환원하는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 계획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규제개혁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제고 시키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의 항구적 존치를 위한 관련법을 명문화하고, 방위사업청 조속이전 추진, 우정병원 임기 내 해결, 사업 지역 내 노후건물 재건축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 변경, 규제개혁 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 공약사항도 실천적 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행복권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해 친환경 캠핑장, 승마체험장, 탁구전용 체육시설 확충 등 총 9개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공약사항(안)이 마련되면 공약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표후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