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대상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토론회 개최

2014-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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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과학기술계 토론회를 21일 공론화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관해 해양, 생명과학, 지질, 건축, 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의 시각을 바탕으로 균형잡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이헌규 사무총장 등 과학기술계 전문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저장 현황 및 쟁점 사항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 참여자는 한국지진공학회 등 44개 과학관련 단체 및 협회에 공문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홍두승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문사회계를 비롯해 의견수렴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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