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8일 "후반기에 KBO가 주최하는 모든 경기(시범경기·정규시즌·포스트시즌·올스타전)에서 감독이 요청한 심판과 심판 팀장, 대기심판, 경기 운영위원 등 4명이 참가하는 합의 판정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보다 4심 합의가 우선되며 후반기 정규시즌 일정이 시작하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9개 구단 감독이 비디오 판독보다 4심 합의제를 우선하자는 의견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