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올시즌 미국LPGA투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의 하이랜드 메도GC(파71)에서 열린 투어 마라톤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유소연은 합계 10언더파 203타(68·67·68로 공동 선두 로라 디아즈(미국)와 리-안 페이스(남아공)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리디아 고)은 합계 9언더파 204타로 5위, 올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모 마틴(미국)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