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2014 올림픽의 날' 행사 열어

<사진=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노스페이스와 함께 하는 2014 올림픽의 날' 달리기 행사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노스페이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노스페이스는 지난 1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4 올림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오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5km, 10km 건강달리기 대회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의 주인공인 김아랑·조해리 선수, 진선유 코치,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인 왕기춘, 김재범 선수가 참여하는 팀 코리아 선수단 팬사인회, 올림픽 역사사진 전시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노스페이스는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부문 공식스폰서로 선정돼 이날 행사를 후원했다. 회사 측은 2020년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스포츠의류와 모자, 신발 등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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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체로서 국제대회 공식후원사로 선정된 후 진행하는 첫 대한체육회 후원행사"라며 "2020년까지 대한민국 스포츠와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