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재보선 득표전 총력

2014-07-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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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각각 충청권, 수도권으로 내려가 후보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총력 지원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3개 선거구가 있는 충청권에 총출동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과 경기도 수원 유세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지도부는 19일 재보선 지역구 15곳 가운데 3곳이 있는 충청권으로 총출동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날에 이어 지역구 6곳이 집중된 수도권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전 서울 동작에서 기동민 후보와 함께 유권자를 만난 뒤, 오후에는 수원을 방문했다. 안철수 대표 역시 오전에는 수원, 오후에는 서울 동작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에서는 노회찬 후보가 이수역과 남성시장 등에서 '동네 마실' 형식의 거리유세를 벌였고, 천호선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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