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새 둥지 포착[사진=SBS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최근 황금새가 국내에서 둥지를 튼 모습이 최초로 포착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7일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에서 지난 6월 말 황금새 둥지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일본과 동남아를 오가는 희귀철새인 황금새는 충북 금산에서 높이 3m의 고사목 위에 둥지를 틀었다. 황금새를 포착한 금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는 "고개를 돌려보니 안에 뭔가 미세하게 움직이더라. 확인해보니 황금새 새끼 4마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팔공산, 멸종위기Ⅱ급 '대흥란' 자생 사례 첫 확인국립생태원, 군산 선유도에서 멸종위기식물 석곡 신규 서식지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황금새의 둥지가 포착된 금산 일대 4곳 6만여㎡를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둥지 #멸종위기 #황금새 #황금새 둥지 포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