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춘수 충북대 사회교육과 교수,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최윤정 충북경실련 사무처장 등 학계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11명이 외부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위촉위원과 함께 당연직 위원인 도청 실국장을 합쳐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범정부적 규제개혁과 국민적 요구에 대한 지방정부의 능동적 자세변화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함께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규제개혁의 성과를 도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규제정책의 조정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규제개혁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상의 규제 신설에 대한 타당성 심사, 각종 규제사항에 대한 폐지 여부 등을 심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