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의 시작은 이사날짜 선택부터다. 대부분 이사는 부동산 계약의 시기에 맞추어 하게 되지만 이사비용을 줄이고 싶을 경우에는 손 없는 날이나 휴일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이사 수요가 몰려 비싸기도 하지만 서비스의 질도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특정한 날짜에 이사가 몰리는 것을 역이용하여 손 없는 날이 아닌 주중에 이사할 경우 비용을 1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이사날짜가 정해졌다면 이삿짐센터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 여름이나 장마철에는 이삿짐센터 선택이 참으로 중요한데, 강한 자외선과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이사짐센터의 꼼꼼한 포장이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 자칫 가전제품 같은 경우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이 되거나 비가 스며들었을 경우 고장이 나버릴 수 있으며, 이사 중에 비가 오지 않더라도 습도가 높기 때문에 이삿짐이 눅눅해 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고 냉장고 내부 음식 관리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포장이사업체를 선택할 때는 업체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므로 2곳 이상 포장이사 견적비교를 받아 가격과 서비스, 사고 시 보상 조건 등을 꼼꼼히 비교해 포장이사업체 순위가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포장이사비용이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이사 사후 대책이 더 중요한데 이사 시 물건 파손 등으로 인한 보상체계가 잘 돼 있는 곳을 선택하려면 장마철 포장이사를 믿고 맡길 수 있을 만한 이사짐센터인지 꼼꼼히 따져본 후 정식인가가 된 관허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포장이사 업체순위에 따라서 업체를 선정하고 기존 소비자들의 재 계약률 과 포장이사업체 추천, 후기, 포장이사 잘하는 곳, 믿을만한 포장이사, 포장이사업체순위 등을 확인하여 이사 후 마지막 마무리 까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 꼼꼼히 체크하도록 해야 된다.
계약 시에는 관인 계약서를 사용한 서면계약을 하고 피해보상이행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관허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포장에서 뒷정리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포장이사 전문업체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또한 운반차량, 작업인원 및 에어컨 탈 부착 등의 부대서비스 내용도 명확히 기재한다. 식대, 수고 비 등의 미 요구사항을 포함하여 추가운임 시비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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