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수술로 여성스러운 얼굴라인 완성한 '렛미인4' 하성욱

2014-07-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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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지난달 5일 방송된 렛미인4에 ‘여배우가 되고 싶은 남자’가 등장했다. 한 달에 서너 번씩 여성호르몬을 맞고 있다는 하모 씨는 자신의 꿈이 ‘여배우’라고 밝혔으며, 현재 연극영화과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씨는 이날 방송에서 중·고등학교 때 남학생들이 ‘여자 같다’며 경멸한 적도 있었고, 남학생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밝히면서 상처를 드러냈다.

제2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하씨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완벽한 여성으로 다시 거듭나게 됐다.

그녀의 수술을 결정한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은 전체적인 수술 콘셉트에 대해 “원래 얼굴도 예쁜 편이었지만 처진 눈과 표정 때문에 전체적으로 우울해 보이는 인상이었다”며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고 부드럽고 밝은 인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광대축소술과 턱끝수술, 가슴성형 등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 이동찬 원장은 “이마와 앞광대 보형물 수술과 안검하수 매몰법 교정, 앞트임과 뒤트임, 휜코 교정, 콧볼 축소 수술 외에도 피부관리와 제모 시술, 치아 성형 등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이날 변신한 모습으로 다시 렛미인 스테이지에 나온 하씨는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까지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MC 및 게스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가슴과 S라인 몸매는 MC 홍지민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하씨는 방송을 통해 “이제 당당하게 대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꿈을 향해 더 노력해 나가겠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의 문제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돕는 메이크오버쇼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스토리온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뷰성형외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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