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누적이용객은 200,152,241명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이 1인당 4번씩 공항철도를 이용한 셈이다.
코레일공항철도는 “당초 7월 하순쯤 2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청라국제도시역 개통과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객 및 노선주변 관광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공항철도 이용객은 개통 첫 해인 2007년 일평균 13,212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 12월 29일 전구간(서울역∼인천공항역)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개통 첫 해 대비 1,20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5월 16일에는 205,274명이 이용하여 일일 이용객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같은 수요급증세로 인해 개통후 첫 1억명 돌파(2012.11.01.)까지 5년 8개월이 소요되었으나 추가 1억명 돌파에는 622일(1년 8개월)로 기간이 대폭 단축됐다.
코레일공항철도 심혁윤 사장은 “두 개의 국제공항과 도심을 잇는 ‘공항연계철도’, 노선주변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철도’, 빠른 속도와 6개 환승역을 통한 ‘도시철도’ 등 공항철도의 차별화된 3개 기능을 적극 홍보하고 마케팅에 활용한 것이 누적이용객 2억명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며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편한 공항철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