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음주운전 위증 폭탄주로 논란이 된 정성근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내정 33일만이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후보자 사퇴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정 후보자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공직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다.용서를 빈다"며 "저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직을 사퇴한다. 설명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문체부 업부는 유진룡 현 문체부장관이 당분간 계속 담당하게됐다. 관련기사정성근·정종섭 임명강행 야 '납득할 수 없는 조치'황우여 교육부장관 후보자 내정 “‘친박’으로 담 쌓는 박근혜?” 다음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이날 오전 문체부 출입기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사퇴 입장’ . #문체부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정성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