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정현묵 화백의 10여 년간의 미국생활을 정리하며 귀국해 시작하는 국내활동 첫 번째 전시로 2011년 일본에 닥친 쓰나미를 모티브로 온 세상이 바다 속에 잠긴 모습을 상상하며 혼란스러움과 평화로움이 공존하는 역설적인 바다 속 풍경을 화려하게 담아낸 그림 40여점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바다 속 풍경을 감상하며 갤러리에서 그림으로 즐기는 피서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그림의 새로운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