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현초등학교 혁신학교 지정..올해 10개 지정 계획

2014-07-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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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곡초등학교는 예비혁신학교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취임과 함께 서울에서 혁신학교 한 곳이 문을 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9월 강남구에서 문을 여는 율현초등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자곡초등학교는 혁신학교 예비학교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올해 10개 내외의 학교를 혁신학교를 지정하고 학교당 1억원을 지원해 예산 1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교육청은 9월 기존의 초·중·고등학교 10곳을 예비혁신학교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예비혁신학교는 학교 교직원의 합의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혁신학교의 특성상 관심 있는 학교가 부담 없이 응모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조 교육감의 이같은 정책에 대해 교총 등은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을 일반고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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