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14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구성과 관련해 2차 기술위원회를 열고 2차 예비 엔트리를 확정했다.
이번 AG 엔트리에는 1차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최근 20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등 맹활약한 김주찬이 포함됐다. KBO는 AG 엔트리에 김주찬을 포함 시킨 것에 대해 "기술위원회에서 김주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천 아시안게임(AG) 2차 예비 엔트리 명단이다.
투수(16명)= 윤성환·안지만·장원삼·차우찬·임창용(이상 삼성) 윤명준(두산) 유원상·봉중근·우규민(이상 LG) 손승락·한현희(넥센) 김승회(이상 롯데)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이상 한화)
포수(3명)=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이재원(SK)
내야수(10명)= 박석민·김상수(이상 삼성) 오재원(두산) 박병호·서건창·김민성·강정호(이상 넥센) 황재균(롯데) 정근우·김태균(이상 한화)
외야수(8명)= 최형우(삼성) 김현수·민병헌(이상 두산) 이진영(LG)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김주찬(이상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