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윤회씨와 최씨는 지난 5월 이혼 조정이 성립돼 이혼이 확정됐다.이혼 조정안에는 자녀양육권과 비밀누설 금지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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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인인 최씨가 자녀양육권을 가졌으며 결혼기간 중 있었던 일을 외부에 알리지 않을 것과 서로를 비난하지 말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선라인인 '만만회'가 청와대 인사에 개입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만만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의혹 조직을 일컫는데 정윤회씨,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의 이름 마지막 글자들을 딴 용어다.
비선조직이란 공식적인 조직이 아닌 사조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