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 후보는 “최근 들어 이념갈등과 지역갈등보다 세대갈등이 더욱 심각하다"고 전제하고 "노인·장년·청년이 화합해야 가정이 화목하고 국가도 갈등·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50대 후반인 제가 60대 이상 어르신들과 30~40대 학부모 세대들 간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20대 청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세대 간 화합이 이루어지는 ‘갈등 청정지대’로 영통을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인근의 영통구 보건소도 들려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2년간 119안전재단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생명ID를 부여하는 민간 활동을 해왔는데, 국회에 진입하면 이를 입법과 정책으로 더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