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송경남 닥터피알 대표가 18년간 의료계 일선에서 병원, 학회, 제약사 홍보 마케팅을 담당해온 현장 경험과 안목을 살려 펴냈다.
병원 규모에 관계없이 브랜드의 관점에서 병원을 세우고 운영해야 한다는 화두로 책은 시작한다.
저자는 책에서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도 일반 기업의 상품과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색깔, 특징, 이미지가 녹아 있는 브랜드 탄생을 역설한다.
병원마다 고유의 브랜드로 다가가야 환자들의 신뢰와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력과 진정성이 겸비된 의료기술, 환자와 소통하는 콘텐츠와 스토리, 다양한 홍보방법 등 병원 브랜딩 과정을 통해 병원과 환자가 윈윈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자고 책은 강조한다.
송경남 대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병원과 의사 브랜딩의 흥미 있는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병원 브랜드 마케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