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다다아미 코리아(이하 “다코”라 칭함)와 농업, 교육, 문화, 예술 등의 업무를 추진‧협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이용우 부여군수 면담과 영농현장 답사 등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여군은 군 내 첨단시설을 갖추고 선진화된 영농기술이 집약된 4곳을 선정해 서정배 다코 총감독, 이종기 다코 전문위원, 이르빈 베퀼로(Irvin O. Bequillo) 주한 필리핀 대사관 직원 등이 답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먼저 이르빈 베퀼로는 “현장 답사를 매우 만족하게 여기고 필리핀과 부여군사이에 부여군의 선진화된 첨단시설과 영농기술과 관련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제의했다.
이용우 군수는 “몇몇의 나라와 국제교류를 하고 있으나, 범위를 넓혀 미국, 유럽 등의 국가와 국제교류를 강화하려 하는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국가가 있다면 채널을 열어 놓겠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다코와 관련된 박태수 퓨리팬이엔티 총감독은 “이사벨이 1000명의 합창단 구성을 기획하고 있고 첫 시작은 충청권이다”라며 “충청권 대상 오디션과 갖가지 동반되는 부분을 부여군에서 진행하려 한다”라고 협조를 구했다.
한편, 다코는 신생 비영리단체로서 국제교류, 국내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스포츠 교류, 사회 계몽운동, 다문화 특화 프로그램 개발, 사회공헌운동, 사회복지운동, 각종 정책개발 제안 등을 주 업무로 하며 구성은 규모화된 사회 단체장 및 전문가로 충원 중에 있는 전문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