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다다아미 코리아와 국제교류․문화 등 관련 협의

2014-07-14 14:59
  • 글자크기 설정

- 주한 필리핀 대사관, 부여군 각종 영농현장 답사...부여군과 농업, 관광 분야 교류 협력 희망

▲다코 및 이르빈 베퀼로 일행 영농현장 답사 성진버섯영농조합법인.[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다다아미 코리아(이하 “다코”라 칭함)와 농업, 교육, 문화, 예술 등의 업무를 추진‧협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이용우 부여군수 면담과 영농현장 답사 등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여군은 군 내 첨단시설을 갖추고 선진화된 영농기술이 집약된 4곳을 선정해 서정배 다코 총감독, 이종기 다코 전문위원, 이르빈 베퀼로(Irvin O. Bequillo) 주한 필리핀 대사관 직원 등이 답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다코 일행의 답사는 우듬지 토마토 영농조합법인(회장 임세묵)을 시작으로 성진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강현만), 수박재배농가(대표 이진우), 창성농장(대표 이래하)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이르빈 베퀼로는 “현장 답사를 매우 만족하게 여기고 필리핀과 부여군사이에 부여군의 선진화된 첨단시설과 영농기술과 관련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제의했다.

  이용우 군수는 “몇몇의 나라와 국제교류를 하고 있으나, 범위를 넓혀 미국, 유럽 등의 국가와 국제교류를 강화하려 하는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국가가 있다면 채널을 열어 놓겠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다코와 관련된 박태수 퓨리팬이엔티 총감독은 “이사벨이 1000명의 합창단 구성을 기획하고 있고 첫 시작은 충청권이다”라며 “충청권 대상 오디션과 갖가지 동반되는 부분을 부여군에서 진행하려 한다”라고 협조를 구했다.

 한편, 다코는 신생 비영리단체로서 국제교류, 국내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스포츠 교류, 사회 계몽운동, 다문화 특화 프로그램 개발, 사회공헌운동, 사회복지운동, 각종 정책개발 제안 등을 주 업무로 하며 구성은 규모화된 사회 단체장 및 전문가로 충원 중에 있는 전문단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