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만도 수주 목표 달성 전망에 상승세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만도가 올해 수주 목표인 8조5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14일 아주데일리를 통해 수주 전망 다뤘던 만도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0.73%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높은 수주잔고는 동사의 성장성을 담보할 것"이라며 "수주 이후 납품까지 통상 2~3년 정도 소요되는데 동사의 수주회전율을 감안할 때 연평균 10% 전후의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5~6월 폴란드 및 중국 선양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해외시장에서 성장성을 더 높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기업분할 이후에는 만도 본연의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로드맵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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