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우크라이나군과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의 즉각적인 정전 및 국제감시 활동의 재개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러시아, 독일 정상은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아르헨티나'전 관람을 앞두고 회담을 열었다.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번 경승전에 초청 받았으나 우크라이나 정세 악화를 이유로 고사했으며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