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일본 방위성은 13일 오전 1시 20분에서 30분 사이 북한 개성 부근에서 동해를 향해 2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은 500km 정도 날아가 동해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미국에서 귀국 중인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의 임시 대행을 맡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계속해서 정보수집과 경계 감시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항공기와 선박 등에 대한 피해는 아직 보도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