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 승리 자신 뮐러 "나는 메시에게 져본 적이 없다"

2014-07-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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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메시에게 져본적 없다"[사진출처=kbs2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독일과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시점에서 토마스 뮐러가 우승을 자신했다.

독일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아레나에서 아르헨티나와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독일의 전력이 아르헨티나보다 강하고 하루 더 쉬는 일정에 해외언론이나 전문가들이 독일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이런 여론에 독일의 간판 뮐러도 결승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르헨티나 언론 '테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에 대한 내 기억은 긍정적이다"면서 "우리는 리오넬 메시를 몇번 상대한 경험이 있다. 내 기억에 공식경기에서 메시에게 진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자신감이 대단한 뮐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팀으로 움직여야 하는 점이다. 한 명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닌 팀으로 아르헨티나를 막겠다"고 신중한 모습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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