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1일 밤(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리버풀과 수아레스 이적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수아레스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이적료로 7천500만 파운드(약 130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꾸준히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터져나왔고, 결국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리오넬 메시-네이마르-수아레스로 이어지는 세계 최강의 공격진을 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