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은 10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해 지난해 5월 음주운전한 이후 경찰에 자수했던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유세윤은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없는 게 인생이지만, 하기 싫은 일만 하는 것도 인생은 아닌 것 같았다. 그런 고민을 하고 있던 시절에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돌이켜 보면 하고 싶은 일도 있었지만 심적으로 혼란스러워서 하고 싶은 일까지 하기 싫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유세윤은 "그때는 정말 온통 하기 싫은 일들뿐이었다. 그런 생각으로 가득 차서 최악의 주사를 했던 것 같다"며 "이제는 시간적으로 여유도 생겼고,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사는 게 즐겁다. 즐거운 일이 더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유세윤, 멋있네", "별바라기 유세윤, 솔직해서 좋네", "별바라기 유세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