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폭탄주 아줌마'로 불리는 함순복 씨의 놀라운 손기술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처음처럼' 공식 페이스북에는 "멀리 있는 잔에 소주를 명중 시킨다? 3점 슛보다 신기한 포항 다미촌 이모 ‘폭탄주 아줌마’의 기상천외한 Shot~ Shot~ Shot~ SHOW, 과연, 이렇게 넣을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손님들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어보여 ‘폭탄주 아줌마’의 영상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함순복 씨는 어려운 기술을 시도하면서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폭탄주 아줌마' 함순복 씨의 손기술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폭탄주 아줌마’ 함순복 씨는 SNS 스타로 떠오르면서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함순복씨의 폭탄주 제조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은 포항뿐만 아니라 대구, 서울, 경기도, 경남 거제, 심지어 싱가포르에서까지 사장님이 말아 주는(?) 폭탄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찾을 정도라고 한다.
함씨는 “검색어 창에 포항을 치면 1위가 포항시청이고 2위가 포항 다미촌”이라며 “나를 보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3월 초부터 몰리기 시작해 지금은 예약이 가득 차 있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오로지 폭탄주 달인을 영접하기 위해 친구들과 약속 날짜를 정해 예약을 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즐거운 자리를 하고 있는 손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